예전에는 스카프가 나랑 잘 안 어울린다 생각했었는데
나이가 들수록 스카프가 왜 이렇게 예뻐보이는지 모르겠다.
이 브랜드 저 브랜드 사서 모으다가
요즘은 까레에 정착해서 모으는 중이다.
(가격 실화..?)

이 날은 트윌리 하나랑
90*90 까레 하나
스카프링 하나 이렇게 사왔다.

일단은 까레랑 트윌리 링만 찰칵💕
저 오렌지빛 상자가 뭐라고 이렇게 기분을 좋게 만드는지 ㅎㅎㅎ

열면 이렇게 곱게 유산지(?)가 깔려있고

열면 이렇게 화려하고 영롱한 스카프가 나온다
왜 이렇게 예쁜거니 너...💕

활짝 펼쳐보면 이런 느낌이다.

말면 이런느낌..!
시원한 블루계열 색상이랑
시그니처 색인 오렌지색이 다 들어간 컬러라
봄, 여름, 가을, 겨울 휘뚜루마뚜루 두르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👍

스카프링은 요 디자인으로 했다 ㅎㅎ
얘는 모르스링이라고 부르는데
양쪽 고리 사이로 스카프를 묶어서 연출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
지금은 너무 더워서 자주 못하고 다니지만
날이 좀 더 선선해지면 또 하고 다녀야지 ㅎㅎㅎㅎㅎ
진짜 넘넘 맘에든다.
아! 참고로 에르메스 스카프만 사려고 할 땐
신세계 강남점 1층에 에르메스 스카프만
살 수 있는 곳이 있어서
이 곳을 추천한다.
그냥 에르메스 매장은 줄도 길고 거의 오전에 웨이팅 마감이라 정말 가기 어렵다.
근데 신강 에르메스는 스카프 매장이 따로 나와있어서 넘 편리하고 좋다. 제일 오래 기다렸던 적이 1시간 정도였다.